NHNㆍSK컴즈 등 인터넷 업체 채용 활발

본격적인 공채시즌을 맞아 최근 NHNㆍSK커뮤니케이션즈 등 인터넷 업체들의 신입ㆍ경력직 채용이 활발하다.

18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NHN은 오는 23일까지 경영지원ㆍ개발ㆍ디자인ㆍ서비스기획ㆍ게임기획 등 전 부문에 걸쳐 공채로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NHN은 입사조건에 학력이나 토익ㆍ학점 등 소위 '스펙'에 제한을 두지 않아 재학시절 다양한 경험을 했거나 인터넷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볼 만하다. 채용일정은 서류전형ㆍPre-Testㆍ1차면접ㆍ인적성검사ㆍ2차면접 과정으로 진행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포털서비스 기획ㆍ게임 기획 등 각 부문에 걸쳐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포털서비스 기획 부문은 대졸이상 지원할 수 있으며 메일이나 커뮤니티 서비스 기획 경력자는 우대한다. 또한 게임 기획부문은 고졸이상으로, 보드게임, 게임메인화면을 기획해본 경험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각각 오는 20일, 2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파란'을 운영하는 KTH에서는 오는 20일까지 IP미디어사업ㆍU2사업ㆍ제휴사업ㆍ부가사업ㆍ검색서비스 등 부문별로 경력직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3~5년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자는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검색서비스 부문의 모집 마감일은 23일까지이다.

넥슨SD도 인턴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부문은 온라인 게임운영과 게임영업. 대학 재학 중이거나 졸업 및 졸업 예정자로 MS오피스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마감은 3월30일. 인턴기간은 4월21일부터 6월31일 10주간이며, 인턴십 기간 중 업무 평가 우수자에게는 입사지원시 가점을 부여한다.

컴투스도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은 모바일게임 개발부문에서는 게임프로그래머, 게임 기획ㆍPD, 2D 디자이너 등을, 경영ㆍ홍보 부문에서는 재무와 홍보를, 신규 플랫폼 게임 개발부문에서는 게임프로그래머, 2D 디자이너를 채용하고 있다. 지원자격과 우대사항은 지원 분야별로 다르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며, 입사지원은 24일까지이다.

알라딘커뮤니케이션에서도 오는 23일까지 개발팀ㆍ음반팀 부문에서 사원을 뽑고 있다. 개발팀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관련학과를 졸업했거나 일정자격 수준의 개발능력, 실무경험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음반팀에서는 클래식 음악에 소양을 지녀야 하기 때문에 클래식 음반 추천리뷰와 클래식음악 감상 포인트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