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정무비서 이어 싱크탱크 여직원도... 안희정 싱크탱크 직원들, 성폭행 폭로후 짐 빼내

입력 2018-03-08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싱크탱크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여직원의 폭로가 나왔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의 우편함.(연합뉴스)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싱크탱크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여직원의 폭로가 나왔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의 우편함.(연합뉴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정무비서인 김지은 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데 이어 싱크탱크 역할을 해 온 연구소 여직원도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추가 폭로가 나오면서 파장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특히 안희정 전 지사는 7일 새벽 추가 피해자가 근무했던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에 있던 관련 문서와 서적들을 어디론가 몰래 옮긴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안희정 전 지사의 싱크탱크로 불린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에서는 여러 명의 남성들이 안 전 지사와 관련된 문서와 서적들을 트럭에 실고 어디론가 옮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트럭에 안희정 전 지사와 관련된 문서와 서적들을 실고 옮겼다. 이후 국정 운영 연구와 관련된 서류들은 급하게 버리고 연구소는 굳게 문을 닫았다.

안희정 전 지사가 이곳에 있는 각종 서류와 서적들을 정리한 데 대해 일각에선 검찰 수사에 대비해 자료를 정리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안희정 전 지사의 싱크탱크로 불리는 이 연구소는 안 전 지사가 서울에 올때마다 사적인 업무를 보는 공간으로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희정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추가 피해자가 해당 연구소에서 일하는 직원이라는 점도 안 전 지사가 연구소의 짐을 몰래 빼낸데 대한 의혹을 가중시키고 있다.

앞서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에 재직 중인 A 씨는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안희정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 및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전국성폭력상담소 협의회는 해당 여성이 현재 변호인과 함께 법률 대응 여부를 논의하는 중이며 조만간 안희정 전 지사를 상대로 고소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1월 CBSI 전월 대비 6.0p 하락…건설 체감경기 다시 둔화
  • 2000원 주려다 2000 비트코인…빗썸 오지급 사고 발생 원인은?
  • "올 AI에 585조 투입 전망"…빅테크들 사상 최대 투자전
  • 6·27 대책 이후 서울 주택 매수에 ‘주식·채권' 자금 2조원 유입
  •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상승…다우, 사상 최고치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천스닥인데 내 주식은 800원”⋯ ETF만 웃고 동전주는 30% 늘었다
  • 셋방 구하기 힘든 서울…보유세 인상 여파 우려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10: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994,000
    • -0.49%
    • 이더리움
    • 3,125,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784,500
    • +0.71%
    • 리플
    • 2,137
    • +1.04%
    • 솔라나
    • 128,800
    • +0.39%
    • 에이다
    • 399
    • -0.25%
    • 트론
    • 413
    • +0.49%
    • 스텔라루멘
    • 238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50
    • +1.31%
    • 체인링크
    • 13,080
    • +0.46%
    • 샌드박스
    • 130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