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즌, IT통한 스포츠 서비스 개발...데이터전문기업 아이온컴과 협약

입력 2018-03-0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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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즌 심찬구 대표(왼쪽)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오재철 대표
▲스포티즌 심찬구 대표(왼쪽)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오재철 대표
스포티즌(대표이사 심찬구)이 스포츠 데이터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스포티즌은 데이터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이사 오재철)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IT기반의 스포츠 서비스를 개발해 전 스포츠 분야에 적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스포티즌이 가진 스포츠 시장에서의 전문성과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데이터 관리 기술을 결합해 스포츠 데이터 비즈니스 사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것.

스포티즌은 골프, 테니스, 축구, 동계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 50여명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스포츠 비즈니스 기업이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키∙스노보드 종목 사상 최초로 메달을 획득한 배추보이 이상호가 있으며, 골프선수 장하나(KLPGA), 테니스의 정윤성, 권순우 등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스포티즌은 산하의 엑시온(XION)을 통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엑시온은 재활∙운동능력 향상을 위한 퍼포먼스 트레이닝 센터다. 현재 트레이닝 서비스 및 부상방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실제 경기능력 향상을 위해 엑시온을 이용한다. 또한 과학적인 방법으로 선수들의 운동능력을 측정하고, 선수 개인에 최적화된 트레이닝 솔루션을 제공해준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데이터 관리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엑시온에서 제공해주는 스포츠 데이터를 관리∙분석해 과학적 트레이닝을 한층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심찬구 스포티즌 대표는 “스포츠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선수들이 활약하는데 과학적인 트레이닝 솔루션이 큰 도움이 됐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훈련 시스템이 강화된다면 추후 더 큰 효과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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