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8이 오전 9시 55분 현재 오뚜기는 전 거래일 대비 4.78% 오른 7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뚜기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늘었다. 관계사 지분 추가 취득에 따른 연결 편입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230억 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이라는 평가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요 제품의 ASP(평균판매가격) 개선과 유지류 원재료 투입 단가 안정화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며 “라면 제품 할인율이 완화됐고 라면, 쌀가공품, 냉동식품 중심으로 판매량이 지속 성장하고 있어 1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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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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