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화장품, 남북 화해모드...'사드 피해주' 수혜 전망 강세

입력 2018-03-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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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장품이 강세다. 4월 남북정상회담 합의에 이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만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남북화해모드에 따른 사드리스크 해소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 54분 현재 한국화장품은 전날보다 7.03% 오른 1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화장품은 한반도 사드 배치에 따른 한중 관계 경색으로 주가가 크게 급락했다. 하지만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수혜가 화장품, 엔터테인먼트 등 사드주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현지시각)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해 김 위원장의 방북 초청장을 전한 후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5월 안에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앞서 남북은 4월 말에 판문점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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