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여파…국민연금 가입자 사상 첫 감소

입력 2018-03-09 1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12월 말 국민연금 가입자는 2182만4172명…전년보다 8352명 감소

저출산 영향 탓에 지난해 국민연금 가입자가 30년 만에 처음 줄었다.

9일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의 ‘2017년 12월 말 국민연금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국민연금 가입자는 2182만4172명으로 2016년의 2183만2524명보다 8352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988년 국민연금제도가 시행된 이후 국민연금 가입자가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연금연구원은 지난해 6월 내놓은 ‘국민연금 중기재정전망(2017∼2021)’ 연구보고서에서 저출산의 영향으로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가 2019년부터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보다 2년 일찍 감소한 셈이다.

이처럼 전체 가입자가 줄어드는 것은 생산가능인구 감소해서다.

생산가능인구는 만 15세에서 64세까지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연령대를 뜻한다. 통계청 장래인구 추계를 보면 생산가능인구는 2016년 3763만 명에서 계속 줄어들며 2065년 2062만 명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2015년 73.4%였던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2065년 47.9%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급격한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수급자는 계속 늘고 있다. 지난해 말 수급자는 469만2847명으로 2016년의 436만2254명보다 33만593명이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단독 K-지속가능성 공시 최종안 가닥… 산재·장애인 고용 빠졌다
  • 1월 취업자 13개월 만에 최소폭 증가...청년·고령층 일자리 위축
  • "주인 없는 회사 정조준"…달라진 국민연금, 3월 주총 뒤흔들까 [국민연금의 주주활동 ②]
  • '신뢰 위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코인원' 점유율 되레 늘었다
  • 오전까지 곳곳 비·눈…출근길 빙판길·살얼음 주의 [날씨]
  • 변동성 키울 ‘뇌관’ 커진다…공매도 대기자금 사상 최대 [위태로운 랠리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13: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009,000
    • -1.97%
    • 이더리움
    • 2,971,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773,000
    • -0.71%
    • 리플
    • 2,081
    • -2.48%
    • 솔라나
    • 123,200
    • -3.37%
    • 에이다
    • 388
    • -1.77%
    • 트론
    • 410
    • -0.73%
    • 스텔라루멘
    • 233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30
    • -0.39%
    • 체인링크
    • 12,610
    • -1.94%
    • 샌드박스
    • 125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