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서울 북서울중학교에서 실시했던 삼성드림클래스 주중 ∙ 주말교실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2일부터 전국 38개 시·군 188개 중학교에서 중학생 7000명 대상‘삼성드림클래스 주중·주말교실’을 개강한다.
2012년부터 시작한‘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대학생 강사들이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주중교실은 대학생 강사가 중학교를 찾아가 방과후 보충 학습을 지도하는 것으로 대도시 위주로 진행되며, 대학생 강사가 매일 찾아가기 어려운 중소도시에서는 주말교실이 운영된다. 이번 ‘주중·주말교실’은 내년 2월까지 운영되며, 1650명의 대학생 강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드림클래스’는 여름과 겨울 방학때는‘주중·주말교실’ 뿐만 아니라 대학 캠퍼스에서 방학캠프도 개최한다.
삼성드림클래스가 지속되면서 참여했던 중학생이 대학생으로 성장해 다시 대학생 강사로 참여하는 교육의 선순환도 이뤄지고 있다.
지난 7년간 삼성드림클래스에는 총 중학생 6만5000여 명, 대학생 1만8000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