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캐나다서 의료기기 판매 허가 취득

입력 2018-03-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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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전문기업 나이벡이 캐나다에 골조직 재생용 바이오 제품에 대한 판매 허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판매 허가를 받은 콜라겐 함유 뼈이식재(OCS-B Collagen)는 건조상태 혹은 생리식염수를 적신 상태에서도 여러 모양으로 변형이 가능하여 쉽게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면서 “또한 콜라겐의 영향으로 골조직의 세포외기질 성분이 골재생의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뛰어난 신생골을 형성해준다”고 말했다.

나이벡은 현재 캐나다에 조직 재생제품들을 수출중에 있으며 이번에 OCS-B collagen를 수출 가능 품목으로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나이벡이 캐나다로 공급하게 된 품목은 골조직 재생용 바이오 제품인 뼈이식재(OCS-B), 가이도스(GuidOss) 3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이스라엘과 캐나다 등 여러 국가로 제품 판매 허가및 품목 확대를 넓혀가고 있어 회사 입장에서는 굉장히 고무적”이라며, 향후 여러 국가에서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의 경우,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의 인접성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67억 달러, 일인당 지출 규모는 185달러다. 1인당 의료기기 지출 규모는 전체 미주 지역 중 2위, 세계에서는 1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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