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필드 “바이오인식 기업 지케이테코와 국내 보안 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18-03-13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필드는 자회사 씨앤비텍이 바이오인식 및 보안기업 지케이테코(ZKTeco)와 한국 시장에 공식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존 체(John Che) 지케이테코 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바이오인식 및 물리보안 시장 진출은 단순 매출 확대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글로벌 보안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한 한국에서의 성공은 세계 최고의 바이오인식 기술력을 인정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케이테코는 지문, 얼굴, 지정맥, 손바닥, 홍채 등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바이오인식 원천기술을 보유한 통합 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존 체 회장과 데이비드 리(David Lee) 지케이테코 최고기술경영자(CTO) 등이 참석해 한국 보안사업 진출의 중요성과 비전을 제시했다.

체 회장은 “기술력, 성능, 가격, 고객지원을 기반으로 사전 영업에서 국내 다양한 업체들로부터 대리점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현존하는 시장 제품 대비 위 4대 경쟁력 모두 우월한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씨앤비텍은 토필드가 100% 지분을 보유한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지난 1월 지케이테코와 한국 사업 총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시스템,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피드게이트 등을 필두로 시장을 공략하며 향후 ZKTeco가 보유한 모든 영역의 통합 보안 솔루션과 시스템 제품들을 한국에 확대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김판희 씨앤비텍 본부장은 “한국시장 정착을 위해 고객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기존 보안솔루션 개발을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같은 최신 기술과 연계된 제품과 솔루션들로 기술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12,000
    • -1.26%
    • 이더리움
    • 4,636,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1.15%
    • 리플
    • 1,965
    • -4.01%
    • 솔라나
    • 347,900
    • -2.25%
    • 에이다
    • 1,397
    • -5.03%
    • 이오스
    • 1,152
    • +7.97%
    • 트론
    • 287
    • -2.38%
    • 스텔라루멘
    • 776
    • +13.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2.02%
    • 체인링크
    • 24,330
    • +0.33%
    • 샌드박스
    • 831
    • +38.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