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하는 이민호 옆에서 걷는 비용 '50만 원'… 팬들에게 돈 요구한 브로커 발각

입력 2018-03-13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
(이투데이)

논산훈련소에 입소하는 배우 이민호를 가까이서 만나게 해주겠다며 돈을 요구하는 브로커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OSEN 보도에 따르면 15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하는 이민호의 옆에서 함께 걸어가게 해주겠다며 팬들을 모으는 브로커 업체가 발각됐다. 이들은 1인 50만 원, 2~3인 60만 원, 4인 70만 원 등으로 가격을 책정해 팬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가 입수한 이들이 보낸 문자메시지엔 '이민호 부모님과 같이 훈련소 안에 들어가게 해주겠다', '걱정하지 말라'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 브로커 업체는 이민호뿐만 아니라 이전 한류 스타들의 군입대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팬들에게 접근해 금전적 이득을 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호 소속사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팬들에게 해당 내용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는 공문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선복무 제도에 따라 작년 5월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 이민호는 15일 충남 논산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후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된다. 이민호는 2019년 5월 소집 해제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96,000
    • +0.07%
    • 이더리움
    • 4,715,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3.72%
    • 리플
    • 1,996
    • -6.64%
    • 솔라나
    • 352,000
    • -1.4%
    • 에이다
    • 1,450
    • -4.23%
    • 이오스
    • 1,203
    • +12.32%
    • 트론
    • 298
    • +2.41%
    • 스텔라루멘
    • 785
    • +27.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00
    • -1.66%
    • 체인링크
    • 24,010
    • +3.05%
    • 샌드박스
    • 839
    • +5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