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인증 중고차 전시장 ‘볼보 셀렉트’ 오픈

입력 2018-03-14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오롱오토모티브와 딜러 계약 체결…품질 검증된 차량만 판매

▲볼보 셀렉트 업무 협약식. (좌) 코오롱모티브 신진욱 딜러대표와 (우)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
▲볼보 셀렉트 업무 협약식. (좌) 코오롱모티브 신진욱 딜러대표와 (우)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13일 셀렉트(SELEKT) 김포 전시장에서 코오롱오토모티브와 국내 인증 중고차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자사의 국내 첫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김포시의 카스퀘어(국민차매매단지) 3층에 위치한 해당 전시장에서는 볼보자동차 인증중고차 프로그램 ‘볼보 셀렉트(Selekt, selectivity의 스웨던어식 표기)’로 선별된 인증 중고차만을 판매한다. 1302㎡ 규모의 전시장에는 최대 50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볼보 셀렉트’에는 차량의 최초 등록일로부터 6년 또는 주행거리 12만 km 미만(선도래 기준)의 차량 등록이 가능하다. 이 중에서도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의 테크니션이 직접 실시한 총 180가지 항목의 기술 및 품질 검사를 통과한 최상의 차량만이 최종적으로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판매 가능하다. 이렇게 볼보자동차가 인증한 중고차에 대한 정비 및 수리 내역과 정보는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 제공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볼보코리아는 자사의 공식 인증 중고차 구매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모든 인증 중고차 구매 고객에게 최대 1년 또는 2만km의 보증 기간(선도래 기준)을 제공한다. 엔진 동력계를 포함한 주요 부품에 대해 딜러사가 책임 보증 수리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또한 출고 후 7일 또는 주행거리 700km 이내의 차량에서 구조적인 결함이 발생하거나 주행 중 이상현상이 발생했을 경우, 고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금액을 전액 환불해주는 정책을 시행한다. 단, 사고 발생 차량이나 임의로 튜닝 등을 실시한 경우에는 환불이 불가하다.

이밖에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비상 급유 필요 및 차량운행 불가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신속히 해결해주는 24시간 긴급 출동 및 차량 무상 견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는 최초 등록일로부터 3년 또는 주행거리 6만km(선도래 기준)미만의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제공되며, 전국 공통 24시간 365일 운영한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 셀렉트 인증중고차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들이 볼보의 인증중고차를 더욱 쉽게 접하고, 믿고 구매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안전과 성능을 보장하는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월 코오롱 서초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아이비 광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확장이전하면서 네트워크 시설 확충과 고객서비스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만 총 4개 전시장과 5개 신규 서비스센터를 신설해 연말까지 공식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각각 24곳과 25곳을 갖출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97,000
    • +0.27%
    • 이더리움
    • 4,735,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3.18%
    • 리플
    • 2,015
    • -5.4%
    • 솔라나
    • 354,100
    • -1.06%
    • 에이다
    • 1,472
    • -2%
    • 이오스
    • 1,193
    • +12.76%
    • 트론
    • 299
    • +4.18%
    • 스텔라루멘
    • 785
    • +29.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50
    • +0%
    • 체인링크
    • 24,530
    • +5.46%
    • 샌드박스
    • 818
    • +5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