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카타르 1호점 오픈...중동 시장 첫걸음

입력 2018-03-14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좌)와 카타르 1호점 관계자들 모습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좌)와 카타르 1호점 관계자들 모습

탐앤탐스가 중동 시장 진출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탐앤탐스는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 카타르 1호점 ‘타와(Tawar) 몰’ 점 오픈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동명의 대형 쇼핑몰 타와 몰에 자리잡은 탐앤탐스는 아직 입점 준비 중에 있으나, 근처에 대형마트가 오픈을 준비 중이고 매장 옆에는 호텔도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에 타와 몰 점을 찾을 인파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탐앤탐스는 타와 몰 점이 중동 시장의 첫 진출인 만큼 로컬 메뉴 없이 국내와 동일한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탐앤탐스의 커피를 비롯해 매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하는 베이커리 메뉴들이 카타르에서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12일 매장 정식 오픈 전 열린 메뉴 시식회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프레즐과 허니버터브레드, 또띠아 피자 등이 큰 관심을 얻기도 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2014년 카타르 진출을 결정지은 이후 한국의 바리스타 및 본사 담당자가 현지를 오가며 오랜 기간 세심하고 꼼꼼하게 준비했다”며 “중동 시장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탐앤탐스 만의 체계적인 매뉴얼과 운영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전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카타르를 비롯해 태국ㆍ몽골ㆍ중국ㆍ미국 등 9개국 8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오는 4월 말에는 미얀마 양곤 공화점이 새로 오픈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금개혁 2차전…'자동조정장치' vs. '국고투입'
  • 6·3 대선 앞두고, 대선 후보 욕설 영상...딥페이크 '주의보'
  • 에코레더가 친환경? 공정위 경고받은 무신사, ‘그린워싱’ 가이드라인 발간
  • 이정후, 양키스전서 또 2루타…신바람 난 방망이 '미스터 LEE루타'
  • 한숨 돌린 삼성전자, 美 상호관세 부과에 스마트폰 제외
  • 불성실공시 '경고장' 받은 기업 17% 증가…투자자 주의보
  • 서울시, 지하철 등 대규모 지하 굴착 공사장 집중 탐사…땅 꺼짐·붕괴 예방
  • 게임에서 만나는 또 다른 일상…‘심즈’의 왕좌 노리는 크래프톤 ‘인조이’ [딥인더게임]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875,000
    • -1.25%
    • 이더리움
    • 2,317,000
    • -2.85%
    • 비트코인 캐시
    • 498,800
    • -0.06%
    • 리플
    • 3,075
    • -1.19%
    • 솔라나
    • 184,700
    • -3.35%
    • 에이다
    • 930
    • -2.11%
    • 이오스
    • 896
    • -10.58%
    • 트론
    • 368
    • +3.37%
    • 스텔라루멘
    • 348
    • -2.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010
    • -5.27%
    • 체인링크
    • 18,360
    • -3.92%
    • 샌드박스
    • 373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