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2배속으로 DVD 기록이 가능한 수퍼멀티 드라이브 신제품 'GH22'를 이달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현재 세계 최고인 22배속을 지원하며 4.7GB 용량의 데이터를 평균 4분30초만에 기록할 수 있는 등 기존 20배속 제품에 비해 더욱 향상된 성능을 갖고 있다.
아울러 2MB 메모리와 버퍼 언더런(데이터 전송 중 끊김현상) 방지기술로 안정된 데이터 기록이 가능하다.
또 CD 16배속, DVD 2배속의 최저배속 기록을 지원해 중요 자료를 백업하거나 DVD 타이틀을 제작할 때 적합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밖에 원하는 이미지나 텍스트를 디스크에 새길 수 있는 '라이트 스크라이브' 기능과 보안성을 강화한 '시큐어디스크' 기능을 추가해 활용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