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사진=PGA)
지난해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연소 우승자 김시우(23ㆍCJ오쇼핑)가 올해 챔피언스 디너로 불고기를 준비한다.
김시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소그래스 TPC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자선 행사에 참석해 자신의 드라이버를 증정하고 모금 활동에 참가했다.
김시우는 올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두번 올랐고, 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PGA투어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김시우는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없다는 얘기에 놀랐다”며 “더 열심히 준비해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은 오는 5월 10일에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소그래스TPC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