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도 일자리안정자금 신청…"인건비ㆍ사회보험료 부담 덜어"

입력 2018-03-14 14:12 수정 2018-03-14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4일 오후 전 프로야구 선수이자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인 양 씨가 근로복지공단 강남지사를 방문해 일자리안정자금 및 두루누리사회보험료 지원을 신청했다.(근로복지공단)
▲14일 오후 전 프로야구 선수이자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인 양 씨가 근로복지공단 강남지사를 방문해 일자리안정자금 및 두루누리사회보험료 지원을 신청했다.(근로복지공단)

전 프로야구 선수인 양준혁 씨가 14일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했다.

근로복지공단은 14일 오후 전 프로야구 선수이자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인 양 씨가 공단 강남지사를 방문해 일자리안정자금 및 두루누리사회보험료 지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양준혁야구재단은 서울 양재동에 사무실을 두고 7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양 씨는 이 중 월평균 보수가 190만 원 미만인 2명의 직원에 대해 일자리 안정자금과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신청했다.

근로복지공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양 씨는 "재단을 운영하면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직원들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가 부담이 됐는데 공단 직원들이 안내해준 일자리안정자금과 두루누리사회보험료 지원 덕분에 인건비 및 사회보험료 부담을 덜게 됐다"며 "나 같은 소규모 사업장의 사장님들도 많이 신청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최저임금을 보장하면서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30명 미만 고용사업주가 월평균보수 190만 원 미만 노동자를 1개월이상 고용하는 경우 노동자 1명당 월 최대 13만 원을 지원해 준다.

또 공단은 10명미만 사업에서 190만원 미만의 급여를 지급받는 노동자와 사업주에게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를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두루누리사회보험 지원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심경우 공단 이사장은 "공단과 M0U를 체결한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일자리안정자금 지급을 받은 사업주에게 저금리로 최대 7000만 원 한도내에서 신용보증 및 정책자금 융자를 실시하는 데 전국 3000여개 보험사무대행기관에 무료로 지원금 신청업무를 위탁해 신청할 수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재정부담을 줄여주는 일자리 안정자금과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에 많은 사업장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59,000
    • -1.66%
    • 이더리움
    • 4,614,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0.07%
    • 리플
    • 1,935
    • -4.21%
    • 솔라나
    • 345,000
    • -2.68%
    • 에이다
    • 1,377
    • -5.56%
    • 이오스
    • 1,135
    • +7.48%
    • 트론
    • 285
    • -2.73%
    • 스텔라루멘
    • 774
    • +15.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2.19%
    • 체인링크
    • 23,720
    • -1.45%
    • 샌드박스
    • 821
    • +38.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