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성폭행 의혹 "'미투 운동' 남의 일인 줄…女와 호텔에 간 사실 없다"

입력 2018-03-15 07:03 수정 2018-03-15 0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수 김흥국이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4일 30대 여성 A씨는 MBN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흥국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흥국은 이날 이데일리 스타in과의 인터뷰를 통해 "성폭행은 가당치도 않다"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흥국은 "2년 전쯤 아는 지인(동생)이 '형님의 오랜 팬이 두 분 계시는데, 형님을 꼭 만나 뵙고 싶어 한다. 혹시 시간 좀 내주실 수 있느냐'고 하기에, '남-여 단둘의 만남'도 아니고 지인들과 함께 편하게 만나는 자리라 수락했다"라며 "사람들은 멀리서 봐도 내가 김흥국임을 안다. 게다가 유부남인 사실을 아는데, 어떻게 여자분과 함께 호텔을 가겠나"라고 반박했다.

이어 "'미투 운동'은 남의 일인 줄만 알았는데 참담하고 황당한 마음이다. 여성분이 도대체 왜 이런 주장을 하는지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김흥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한편 14일 MBN 보도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지난 2016년 보험설계사로 일하면서 김흥국을 알게 됐다. A씨는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많이 마시고 만취했고, 정신을 잃은 뒤 일어나보니 알몸 상태로 김흥국 옆에 누워 있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1: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395,000
    • -1.96%
    • 이더리움
    • 4,808,000
    • +3.89%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0.29%
    • 리플
    • 2,025
    • +5.41%
    • 솔라나
    • 332,100
    • -4.02%
    • 에이다
    • 1,363
    • -0.87%
    • 이오스
    • 1,156
    • +2.57%
    • 트론
    • 276
    • -3.83%
    • 스텔라루멘
    • 706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1.22%
    • 체인링크
    • 24,720
    • +1.64%
    • 샌드박스
    • 941
    • -1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