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산악코스를 달리거나 허들을 통과하며 플레이하는 ‘철인3종 경기’같은 이색 골프대회가 열린다.
북유럽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와이드앵글 익스트림 골프 챌린지’를 개최한다. 경기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대표이사 최인욱)에서 4월29일 예선, 30일 본선으로 이틀간 열린다.
9홀 게임으로 1분~4분 내 홀아웃 해야 하는 타임어택(시간제한), 골프 클럽 수 제한(1인당 7개), 모든 홀 카트 탑승 금지 등을 내세워 익숙한 골프 대회와 차별화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부터는 라운드 타수와 홀아웃 시간을 더해 순위를 매기는 기존 방식에 코스 난이도를 높여 정신력과 체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극한의 ‘익스트림’ 요소가 새롭게 추가됐다.
급경사 오르막과 내리막, 넓은 해저드와 벙커, 좁은 페어웨이 등 코스 변화를 줬다. 필드에 놓인 장애물을 통과해야 하는 익스트림 허들 존 등 미션 홀을 마련해 짜릿한 재미 요소를 더했다.
대회는 4월 29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30일 본선, 결승전으로 진행된다. 예선전은 개인 플레이, 본선과 결승전은 골프를 좋아하는 연예인과 2인 1조로 공 1개를 번갈아 치는 포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4월 9일까지 JTBC골프 홈페이지 ‘와이드앵글 익스트림 골프 챌린지’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참가자 60명(남자 40명, 여자 20명)은 심사를 통해 선발되고, 와이드앵글 기능성 티셔츠와 반바지, 골프모자, 골프화 등 골프용품과 숙박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최종 우승 1팀(2인)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하와이 골프 여행권이 제공된다.
예선전 종료 후에는 DJ 나이트파티를 마련해 국내 최정상 바텐더 ‘바텐더즈’의 칵테일 퍼포먼스와 웰컴 칵테일 제공, 행운권 추첨 등의 이색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본선에 참여하는 연예인 6명이 함께하는 다양한 게임 이벤트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