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프리비아(PRIVIA) 여행은 오는 24일부터 항공권 예약 시스템을 대폭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리비아 여행은 항공편 검색에서 결제까지 6단계로 이루어지던 기존 절차를 4단계로 간소화하고 예약 시스템의 속도를 4배 이상 개선했다.
또 18만 개 이상 항공편의 정확한 가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항공권 예약 시스템 리뉴얼을 기념한 이벤트도 열린다. 5월 16일까지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1주일에 2회씩 총 8매를 정상가의 30%부터 경매를 통해 제공하고 격주로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내외 항공권(1일 1상품, 1인 2매)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프리비아를 통해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구입한 어린이 고객에게는 세계 최대의 영어 아동도서 출판사인 스콜라스틱의 책을 무료로 증정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프리비아는 최고 10% 할인 혜택을 비롯해 포인트를 미리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슈퍼세이브와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회원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