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초점! 악재 터는 코스피…"외국인의 귀환 기대"

입력 2018-03-1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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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스피 지수가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증시를 둘러싸고 각종 악재와 호재가 뒤섞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다음주부터는 증시가 다시 상승 추세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각종 악재가 청산되는 시기라는 점에서 외국인의 귀환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고관세 부과 조치 등을 발표하는 등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는 움직임이다. 이에 글로벌 증시가 출렁이면서 국내 증시도 방향성을 쉽게 잡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다음주부터는 미국발(發)의 무역전쟁 우려가 다소 경감될 전망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FOMC) 이후 통화 정책에 대한 우려가 해소된다는 점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다. 현재 금융투자업계는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통상 금리가 올라가면 투자가 줄고,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FOMC 이후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국내 증시가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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