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가 미국 찰스리버와 발모제 비임상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전일대비 11.96%(125원)오른 1170원으로 장중 한때 가격제한 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지난 19일 미국 찰스리버와 발모치료제 'OND-1'에 대한 비임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개발중인 발모제 OND-1의 후보물질은 미 식품의약국(FDA) 공인을 받은 기존 제품보다 수십배의 효능을 보인다"며 "이는 인간과 가장 비슷한 유전자모델을 지늰 대머리 원숭이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오리엔트 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비임상계약은 미국식품의약국(FDA)에 OND-1의 임상1상 시험신청(IND)을 하기위한 절차로써 올해안으로 비임상을 완료 후 내년초에는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임상1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