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이 러시아 등 해외 영업시장 호조로 인해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당기순이익이 1만9600% 급증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광림은 지난 15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변동’ 공시를 정정했다. 정정 사유는 2017년 별도 재무제표를 추가 기재다.
지난해 별도제재무 재표는 전년대비 매출 13%(994억2133만6379원), 영업이익 1247%(23억415만7134원), 당기순이익 1만9600%(861억9130만2075원) 상승했다.
별도 재무제표 손익구조 변동의 사유와 관련 광림 관계자는 “러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의 영업실적 호조와 자회사인 나노스에 투자한 전환사채의 평가이익 반영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