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하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이 오는 21일부터 열린다.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은 총 3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대구광역시에서는 21일(수)부터, 김해시에서는 28일(수)부터, 의왕시에서는 4월 4일(수)부터 각각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2017년에는 ‘에너지를 구하라’, ‘에너지와의 만남’, ‘미래 에너지’ 프로그램으로 5월 17일(수)부터 6월 3일(토)까지 울산, 정읍, 전주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과 개최지역의 지자체가 참여했다.
또한 울산 14,885명, 정읍 13,652명, 전주 20,900명 등 약 3주간 5만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이 방문했고, 특히 초등학생이 총 방문객의 65%를 차지했다.
올해 14번째로 열리는 에너지체험전에서는 신재생에너지 학습을 위한 '키오스크 터치 게임', '풍력을 활용한 놀이기구 만들기', 신재생에너지와 함께하는 미래를 상상하며 남기는 '희망의 메시지'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이 추가로 마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에너지체험전 사무국은 현재 개최지역의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사무국에 신청하면 학교에서 체험장까지 무료 버스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학생들 외에 일반인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8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 운영사무국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