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배럴, 관계사 세계 첫 조기진단 시스템 상용화 기대로 반등

입력 2018-03-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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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이 닷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관계사인 인포메디텍이 치매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10시 1분 현재 배럴은 전날보다 4.35% 오른 1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배럴은 래쉬가드를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워터스포츠와 애슬레저웨어 용품을 다루고 있다. 서종환 대표가 설립한 뒤 2013년 이상훈 대표가 인수하면서 공동경영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강동완 조선대 총장은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1조 달러에 달하는 전 세계 치매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며 “세계 최초로 치매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올 하반기에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총장이 상용화하겠다고 한 것은 ‘인공지능 기반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으로 ‘한국형 왓슨’으로 불린다. 뇌 영상을 찍은 자기공명영상(MRI)을 개발한 기계에 넣으면 뇌의 노화 정도를 정확히 파악해 의사가 치매를 조기 진단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현재 조선대를 비롯 서울대, 고려대, 전남대 등 5개 대학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료기기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허가기간이 통상 3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는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기기는 인포메디텍이 제작한다. 이와 함께 국제 특허를 내고 외국에 기술을 수출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이상훈 배럴 대표는 인포메디텍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배럴과 인포메디텍 최대주주인 젠앤벤처스다. 배럴은 젠앤벤처스 기업집단 내 유일한 상장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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