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세계선수권' 한국 여자 컬링팀, 중국에 12-3 완승…5승 1패 '승승장구'

입력 2018-03-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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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한국 여자 컬링팀의 기세가 매섭다.

김은정 스킵, 리드 김영미, 세컨드 김선영, 서드 김경애, 후보 김초희로 이뤄진 한국 여자 컬링팀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2018 세계여자 컬링 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을 상대로 12-3 완승을 거두며 5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 여자 컬링팀과 이날 상대한 중국팀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왕빙위 스킵 팀이 아닌 장이룬 스킵 팀이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1엔드 후공을 잡아 5점을 대량 득점하며 경기를 여유있게 풀어갔다.

김영미가 가드, 김선영이 테이크아웃에 성공한 뒤 김경애와 김은정이 드로에 성공하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2엔드에도 한국이 3점을 스틸하며 8-0으로 앞서갔고, 중국은 3엔드와 4엔드 잇따라 점수를 내며 8-3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한국은 오히려 5엔드 김경애와 김은정의 절묘한 투구로 2점을 추가한 데 이어 6엔드에도 2점을 스틸하며 12-3으로 앞서갔다.

결국 점수차가 너무 벌어지자 중국은 한국의 승리를 인정하며 악수를 청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한국 여자 컬링팀은 이번 '컬링 세계선수권'에서도 독일, 체코, 덴마크, 이탈리아를 잇따라 제압하며 5승 1패를 기록, 플레이오프 진출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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