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중심 앵커블록 C11블록에서 공급한 ‘동탄역롯데캐슬’ 오피스텔은 ‘오피스텔 분양권 전매 제한’을 피한 마지막 오피스텔로 일컫는다. 막바지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2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월 24일부터 시행돼 투기과열 지구뿐만 아니라 청약조정 대상 지역에서도 오피스텔 분양권이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 전매가 제한됐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총 1697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전용 65~102㎡ 아파트 940가구와 전용 23~84㎡ 오피스텔 757실로 설계됐다.
단지 내 백화점, 마트, 쇼핑몰, 영화관이 들어서는 원스톱 생활환경을 보유했다. 인근으로 화성일반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판교테크노밸리의 2.3배 규모인 동탄테크노밸리가 위치해 있다.
또한 서울 수서와 동탄신도시를 잇는 SRT 동탄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다. SRT 이용 시 수서역까지 약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향후 서울 삼성역과 연결되는 GTX 노선도 2021년 개통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SRT동탄역이 직접 연결돼 있으며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점, 전매규제를 피한 부분이 인기몰이의 원인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