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국의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 문제와 관련해 내달 기본약정(MOU)를 체결할 예정으로 전자여권을 이달부터 시범발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근 지문인식 시스템으로 전자여권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테스텍의 수혜가 점쳐지며 2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50원(4.12%) 오른 1265원에 거래되며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테스텍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추진하는 생체인식 기능을 내장한 전자여권용 무인 단말기에 주요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정부는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 조건인 전자여권을 이달중 시범적으로 발급하고 오는 8월부터 전면발급해 연말까지 미국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 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