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박시환 사외이사 후보 사퇴... 공직자윤리위원장 위촉

입력 2018-03-22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지주는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박시환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됨에 따라 후보에서 사퇴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시환 교수는 대법관 출신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사업연수원 12기 동기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대통령 대리인을 맡았고, 진보성향 법관 모임인 '우리법 연구회' 초대 회장을 맡았다.

하나금융지주는 이번 주총에서 김홍진 전 재경부 감사담당관, 박시환 후보, 백태승 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양동훈 동국대 회계학 교수, 허 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 총 5명 후보를 신규 선임할 계획이었다. 박시환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4명만 신규 선임된다.

이로써 하나금융지주는 사외이사 7명, 사내이사 1명(김정태 회장) 등 총 8명으로 새 이사진을 구성하게 된다. 사외이사 7명은 신규 선임 4명과 윤성복, 박원구, 차은영 사외이사다. 하나금융지주 주주총회는 23일 오전 10시에 비공개로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75,000
    • -2.1%
    • 이더리움
    • 4,575,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2.05%
    • 리플
    • 1,844
    • -9.3%
    • 솔라나
    • 340,800
    • -4.32%
    • 에이다
    • 1,335
    • -7.93%
    • 이오스
    • 1,106
    • +4.64%
    • 트론
    • 283
    • -4.07%
    • 스텔라루멘
    • 650
    • -8.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5.77%
    • 체인링크
    • 22,920
    • -5.25%
    • 샌드박스
    • 769
    • +3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