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김상우 사장·박상신 부사장 각자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18-03-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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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대림산업 대표이사(사진=대림산업)
▲김상우 대림산업 대표이사(사진=대림산업)
▲박상신 대림산업 대표이사(사진=대림산업)
▲박상신 대림산업 대표이사(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은 김상우 석유화학사업부 사장과 박상신 건설사업부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김상우 대표이사는 포천파워, 호주 밀머란 석탄화력발전소, 파키스탄 풍력발전소 등 석유화학 및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을 총괄해왔다. 김 대표이사는 이같은 이력을 토대로 대림이 추진하고 있는 석유화학 디벨로퍼 사업을 맡게 된다.

또한 박상신 대표이사는 삼호와 고려개발을 거치며 분양 및 개발사업 등 주택사업분야를 도맡아왔다. 현재 건설사업부의 주력 사업인 주택, 건축 분야의 성장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대림산업은 이번 대표이사 신규선임에 대해 “올해 1월 투명한 경영, 공정한 경쟁, 과감한 혁신이라는 경영혁신안을 발표함에 따라 이사회 중심의 독립경영, 전문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대표이사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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