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코스피200, KRX300 지수 편입 가능… 목표가 3.4만-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03-23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3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관리 종목 지정 해제로 코스피200·KRX300 지수 편입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22일 장 마감 후 감사의견 ‘적정’을 부여받고, 23일 관리 종목에서 해제될 예정”이라며 “2017년 3월 29일 감사보고서 ‘한정’ 의견을 받은 뒤 358일 만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관리 종목 해제로 일부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와 코스피200·KRX300 지수 편입도 가능해졌다”면서 “재상장 이후 총 거래량 대비 기관 매수 비중은 11.2%에 불과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은 9조2000억 원, 영업이익은 3434억 원으로 전망했다. 3~4월 후판 가격 10% 인상 시 최대 1482억 원의 공사손실충당금 인식이 예상된다.

황 연구원은 “수주액은 63억 달러를 전망한다”며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12척(19억 달러), 한국가스공사 LNG 운반선 교체 물량 2척(4억 달러), LNG 운반석 9척 추가(18억 달러) 수주 시 달성률은 88.9%”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투자 포인트는 높은 LNG 운반선 수주잔고 비중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과 LNG 운반선 수주 경쟁력, 캡티브 수주 물량 보유”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72,000
    • -1.95%
    • 이더리움
    • 4,606,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1.77%
    • 리플
    • 1,887
    • -8.75%
    • 솔라나
    • 344,400
    • -3.26%
    • 에이다
    • 1,361
    • -7.16%
    • 이오스
    • 1,129
    • +5.42%
    • 트론
    • 285
    • -4.36%
    • 스텔라루멘
    • 684
    • -2.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4.41%
    • 체인링크
    • 23,350
    • -4.03%
    • 샌드박스
    • 811
    • +37.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