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이번주 전세시장 강세

입력 2008-03-21 14: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세 성수기가 이어지면서 최근 서대문ㆍ용산ㆍ중구 등 서울 강북일대 전세 시장이 강세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3월 셋째 주 서울지역 전세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0.09%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지역별로는 ▲금천구(0.47%)가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고, ▲중구(0.42%), ▲용산구(0.26%), ▲강서구(0.20%), ▲노원구(0.20%), ▲서대문구(0.19%), ▲동작구(0.16%), ▲마포구(0.16%), ▲강남구(0.10%)가 그 뒤를 이었다.

중구는 신당동 남산타운의 경우 매물은 많지 않지만 단지규모가 크고 교통이 편리해 수요층의 인기가 높다.

용산구는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등의 호재로 매매가가 상승하면서 전세가도 동반 상승하는 양상이다.

서대문구는 가재울뉴타운 이주 수요에 계절적인 요인이 겹치면서 전세매물 부족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스피드뱅크 김은경팀장은 "강북은 강남권에 비해 전셋값이 저렴해 젊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각종 개발호재로 매매가와 함께 전세가도 동반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하지만 전반적으로 매물이 워낙 부족해 거래가 좀처럼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690,000
    • -0.64%
    • 이더리움
    • 3,090,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25,000
    • -0.05%
    • 리플
    • 788
    • +1.94%
    • 솔라나
    • 177,700
    • +0.45%
    • 에이다
    • 449
    • -0.66%
    • 이오스
    • 641
    • -1.23%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1.53%
    • 체인링크
    • 14,290
    • -0.56%
    • 샌드박스
    • 330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