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영대상] 소비자만족부문 오비맥주, 고든 램지도 반한 ‘카스’의 신선함

입력 2018-03-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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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고도주와 달리 ‘신선도’가 무엇보다 중시되는 신선식품이다. 공장에서 갓 생산한 맥주가 가장 맛있는 맥주라는 것이 일반적인 통념이다. 오비맥주가 생산하는 ‘카스’는 시장에서 제품 판매 회전 속도가 워낙 빨라 소비자들은 항상 갓 뽑아낸 생맥주나 다름없는 카스 병맥주를 마시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카스 캔맥주는 생산한 지 한 달 미만, 병맥주는 2~3주 전의 것들이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등 갓 생산된 맥주가 항상 유통되다 보니 신선도가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오비맥주는 수입 맥주의 공세로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맥주 시장에서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카스만의 차별성과 독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카스가 출시된 1994년 이후 처음으로 병 자체를 교체했다.

또 국내 최초로 ‘프레시탭’ 기술을 카스 캔 맥주에 적용하며 다시 한 번 맥주 업계에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프레시 탭’은 일반 캔과 달리 캔 상단에 별도의 작은 숨구멍(Vent Hole)을 특수 설계해 음용 시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특허 기술로, 일반 캔 맥주와는 차별화된 음용감을 선사한다.

오비맥주는 카스 모델로 세계적인 거장 셰프 고든 램지를 파격적으로 발탁해 국산 맥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자부심을 표현,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수입 맥주 인기가 이어지는 현상을 새로운 맛과 다양성에 대한 소비자 수요로 보고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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