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2018년 공급계획(자료=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올해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2만6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23일 포스코건설은 올해 목표를 상향 조정해 성남ㆍ의왕 등 수도권을 비롯한 청주ㆍ대전ㆍ대구 등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2만646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송도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3472가구,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3196가구,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1897가구,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1223가구 등 10개 사업단지에서 총 2만1601가구를 분양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이보다 더 많은 물량을 공급할 방침이다.
먼저 이번 달 청주시 수곡동 잠두봉 공원 내에 공급 예정인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일반분양분이 1112가구다. 뒤이어 분양 예정인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아파트ㆍ오피스텔ㆍ업무시설ㆍ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되며 671가구를 공급한다.
이 외에도 안양 호원초교 재개발사업 등 8개 사업의 공동주택이 상반기 중에 공급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원주 중앙공원개발 공동주택, 오산 세교 공동주택 등 9개 사업이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