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다음달 금리를 연 3.4~3.65%로 이번달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연 3.4%(만기 10년)∼3.65%(30년)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자약정 등으로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저렴한 연 3.3%(10년)∼3.55%(30년) 금리로 받을 수 있다.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 원 이하면 이용할 수 있다. 연소득 6000만 원 이하 취약계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이면 0.40%포인트(중복 해당될 경우 최대 0.80%포인트)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