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 입건, 폭행 혐의+지구대 난동까지…'1년 새 5번째'

입력 2018-03-23 13:42 수정 2018-03-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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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상수 뮤직비디오 캡처)
(출처=정상수 뮤직비디오 캡처)

Mnet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정상수(34)가 또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정상수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상수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인도에서 피해자 A씨의 얼굴과 배를 가격하고 또 다른 피해자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정상수는 A씨의 여자친구에게 만나자는 취지의 문자를 보냈다. 이 같은 사실을 안 A씨는 정상수를 만나 따졌고, 이에 정상수는 A씨를 폭행했다.

정상수는 이를 말리던 또 다른 피해자 B씨에게도 주먹을 휘둘렀다.

정상수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지구대에서도 테이블을 발로 차고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정상수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년 새, 음주운전, 폭행 등으로 5번째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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