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대표이사가 권오현·윤부근·신종균 3인에서 김기남·김현석·고동진 대표이사 3인으로 변경된다고 23일 공시했다.
김기남 신임 대표는 종합기술원장 출신으로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를 거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반도체 총괄을 지냈다. 현재 DS부문장을 맡고 있다.
김현석 신임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지낸 후 현재 CE부문장을 역임하고 있다.
고동진 신임대표는 무선사업부 개발, 기술팀을 맡아왔으며, 현재 무선사업부장과 IM부문장을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