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로맨스 패키지' MC에서 하차하고 '나 혼자 산다'에만 집중할 예정이다.
파일럿 프로그램 SBS '로맨스 패키지'가 정규 편성되면서, 전현무 한혜진 두 MC 호흡에도 기대감이 쏠렸다. 그러나 한혜진은 제작진 측에 최종 하차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맨스 패키지'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으로, 일반인 출연자들이 호텔 휴가를 즐기며 러브 라인을 그린다. 전현무와 실제 커플로 세간의 관심이 쏠린 만큼, 출연자들보다 본인들에게 이목이 집중되는 것에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해석된다.
이로써 한혜진은 당분간 현재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만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한혜진 후임으로는 배우 임수향이 발탁돼 전현무와 호흡할 예정이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달 27일 전현무와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