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커뮤니케이션즈는 대용량 파일 전송 서비스인 '퀵파일2.0(www.quickfile.co.kr)'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퀵파일2.0'은 용량에 제한없이 대용량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회원가입 없이도 상대방 메일 주소, 휴대전화번호, 이름등의 필요한 최소한의 가입 양식만 입력하면 언제 어디서나 용량에 관계없이 파일을 보낼 수 있어, 대용량 파일 처리에 매우 편리하다.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퀵파일'은 기본적으로 유료인 웹하드 서비스를 이용한 대용량파일 전송이나 불법인 PtoP 서비스를 대치할 수 있는 강력한 경쟁 서비스로 각광을 받아, 이미 1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퀵파일2.0은 기존 서비스에 비해 안정성을 대폭 개선됐다.
퀵파일 2.0 에서 가장 많이 달라지는 점은 마이페이지 기능이 추가된다는 것이다. 주소록으로 파일을 보내거나 받는 상대방의 이름, 이메일, 휴대폰 번호 등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 태그 항목을 이용하면 가족, 직장, 선후배 등 처럼 주소를 분류,관리하며 퀵파일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프커뮤니케이션즈 안경수 프로젝트 매니저는 "기존 웹하드 서비스들이 저장에 특화된 서비스라면 퀵파일은 전송에 특화된 서비스인데다 기본적으로 무료라는 강점이 있다"라며 "누구나 쉽게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든 파일을 쉽게 보낼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