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박원순 서울시장, 차기 대선 불출마 선언하고 시장경선 나서야"

입력 2018-03-25 12:34 수정 2018-03-25 12: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 의원 24일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 등록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의원이 25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차기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시장경선에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원순 시장에 대한 피로도가 높다. 교체지수가 높다는 것은 재지지도가 낮다는 것이고, 재지지도가 낮다는 것은 본선 경쟁력이 낮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우 의원은 "만일 야권의 후보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등장할 경우 높은 교체여론이 변수가 될 수 있다"며 "안철수와 우상호가 맞붙어야 제대로 서울의 미래를 갖고 경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박 시장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시장경선에 나와야 한다"며 "서울시장은 1000만 서울시민을 책임지는 자리인데 4년 임기도 다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게 된다면 그 피해는 당과 서울시민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상호 의원은 24일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을 위한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들어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송민호·나인우·박서진…‘말 나온’ 스타의 군 복무 [해시태그]
  • ‘숨만 쉬어도’ 돈 필요한 반려동물, 지원 혜택은 없을까? [경제한줌]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혼다·닛산, 합병 협상 개시…세계 3위 자동차 메이커 탄생 초읽기
  • 방배동 ‘로또 청약’ 당첨 가점 보니… “4인 가족 만점도 턱걸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2,810,000
    • -1.82%
    • 이더리움
    • 5,666,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768,500
    • -1.47%
    • 리플
    • 3,700
    • -1.33%
    • 솔라나
    • 318,000
    • +0.66%
    • 에이다
    • 1,509
    • -3.64%
    • 이오스
    • 1,452
    • -3.59%
    • 트론
    • 401
    • -4.98%
    • 스텔라루멘
    • 622
    • -7.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000
    • -4.81%
    • 체인링크
    • 39,880
    • -2.94%
    • 샌드박스
    • 975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