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족 66% "시험정책 상관없이 준비 계속할 것"

입력 2008-03-21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소위 '공시(公試)족' 10명 중 6명 이상은 현 정부의 공무원 감축 정책과 관계없이 시험준비를 계속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온라인교육사이트 에듀스파와 주간 섹션 수험정보지 고시기획은 21일 "공무원 시험준비생 295명을 대상으로 '수험생들의 수험·학습생활'과 최근의 이슈에 대한 의견을 들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선 최근 공무원 시험을 둘러싼 이슈에도 수험생들의 입장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채용인원 감축 현실화에 따른 시험 준비여부에 대해 수험생의 66.4%(196명)가 '시험준비를 계속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준비여부 고민'과 '시험포기'는 각각 19.3%, 6.1%로 나타났다.

또한 대규모 채용인원 선발 여부에 상관없이 '기존 직렬을 유지하겠다'는 의견이 64.4%를 차지했다.

수험생들은 이와 함께 응시연령 완화 및 폐지로 인한 가장 큰 영향으로 '장수생 증가'와 '경쟁률 상승'을 꼽았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4.1%가 '장수생 증가'를, 38.6%가 '경쟁률 상승'을 꼽았으며 ▲합격선 상승(14.2%) ▲타직급 유입(5.1%)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공무원 시험의 시급한 변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34.9%의 수험생이 가산점 제도라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39,000
    • +4.14%
    • 이더리움
    • 2,855,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487,000
    • +0.08%
    • 리플
    • 3,471
    • +4.05%
    • 솔라나
    • 198,000
    • +8.85%
    • 에이다
    • 1,089
    • +4.61%
    • 이오스
    • 752
    • +4.16%
    • 트론
    • 326
    • -2.1%
    • 스텔라루멘
    • 408
    • +2.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1.88%
    • 체인링크
    • 21,490
    • +12.28%
    • 샌드박스
    • 424
    • +6.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