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PR] 넥쏘가 연 수소차 시대…현대·기아자동차 친환경차 38종 대기

입력 2018-03-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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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
현대·기아자동차가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를 필두로 자동차업계의 화두인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등 미래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소차를 필두로 자동차업계 화두인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등 미래차 개발로 차세대 성장동력 마련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넥쏘는 지난 19일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복합연비는 96.2㎞/㎏(17인치 타이어 기준)로 한 번에 총 6.33㎏의 수소를 충전해 609㎞를 주행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차 시대를 개막했다.

넥쏘는 대중 메이커 최고 수준인 자율주행 레벨2(미국 자동차공학회 기준)가 구현 가능한 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탑재해 운전자의 실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넥쏘 친환경 파워트레인은 수소 이용률 향상과 부품 고효율화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시스템 효율 60%를 달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5분 안팎의 짧은 충전시간으로 세계 최고 수준 항속거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경쟁력 있는 친환경 기술 개발·상품성 강화를 통해 2025년까지 38종 이상의 친환경차를 출시할 계획도 갖고 있다.

미래차 기술과 관련해 현대차는 올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8에서 현대·기아차는 시스코와 공동 개발 중인 차량 내 네트워크(인 카 네트워크) 4대 핵심 기술·사양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미래 커넥티드카 시대를 선도적으로 열기 위해 이미 준비 태세를 갖춘 상태다. 2013년 국내에 빅데이터센터를 자체 구축하고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조직을 구성해 미래 커넥티드카 시대를 준비하는 동시에 빅데이터 활용 노하우를 키웠다.

지난해 9월에는 중국에 글로벌 첫 빅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그동안 축적한 커넥티드카 기술과 서비스를 중국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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