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자회사, HIV진단 WHO 입찰 사전심사 위한 임상 성공”

입력 2018-03-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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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는 자회사 웰스바이오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입찰참가 자격 사전적격심사(Prequalification, 이하 “PQ”) 획득을 위한 임상실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웰스바이오는 지난해 글로벌 HIV 입찰 진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WHO 공식 지정 연구기관을 통해 임상실험에 돌입한 바 있다. 최근에는 민감도 및 특이도 100% 결과를 통보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웰스바이오의 HIV 현장진단 제품은 엑세스바이오의 독자적인 체외진단 기술을 이전 받아 개발한 제품이다. 엑세스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HIV 재조합 항원을 사용해 혈청, 혈장 및 전혈을 대상으로 HIV 감염자에서 발현되는 항체를 비교해 HIV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신속진단키트다.

웰스바이오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우수한 성능을 검증받았다”며 “우수한 성능을바탕으로 모회사인 엑세스바이오가 쌓아온 말라리아 진단 시장에서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입찰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전세계 HIV 감염자의 약 70%가 아프리카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내 HIV 감염자수 상위 10개국 중 우간다,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케냐 등은 엑세스바이오의 주요 매출처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아프리카 HIV 감염국가 41개 국가 중 34개국에 에이전트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웰스바이오가 동일한 유통 채널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에 있어 매우 큰 경쟁력”이라며 HIV 진단제품의 공공시장 확장에 자신감을 표명했다.

웰스바이오 관계자는 “WHO PQ는 연내 획득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며, “WHO PQ(사전적격심사) 획득과 함께 입찰 시장에서의 주요 조건인 제품의 성능, 공공기관 네트워크, 대량생산시설을 통한 원가 경쟁력 및 납기 능력을 확보를 통해 엑세스바이오가 말라리아 진단 제품에서 이루어 내 성공 스토리를 HIV 진단제품이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초 엑세스바이오 자회사 엑세스바이오코리아를 통해 고령공장을 준공하는 등 HIV 진단제품의 대량생산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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