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는 일반 공모펀드와 비교하면 수수료가 저렴하고 다양한 지역과 섹터에 효율적인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강점 때문에 EMP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빠르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이 같은 시장의 흐름에 맞춰 투자 유망한 5개 국가의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는 ‘유진챔피언글로벌 5-STAR EMP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선진국과 이머징 국가 중 경제 성장성 및 경기선행지표가 양호한 상위 5개 국가에 분산 투자한다. 단일 국가 투자 시 발생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집중 위험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주로 미국 증시에 상장된 해당 국가의 ETF 중에서 시가총액, 유동성 및 환금성과 지수상관 관계 등을 고려해 투자를 진행한다.
현재 한국과 중국, 독일, 인도, 베트남 5개 국가시장에 투자 중이다. 이들 국가에 중대한 투자 변동상황이 발생하면 투자 대상 국가를 변경한다. 따라서 특정 국가에 고정 투자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피할 수 있다. 또한, 환헤지를 통해 투자 대상 ETF의 환율 변동위험도 최소화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변동성이 커진 글로벌 증시에서 국가별 분산 투자로 위험을 줄이고, 높은 수익을 모색할 기회가 생기고 있다”면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고 있는 투자자라면 해당 펀드를 통해 가치투자와 분산투자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