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정은 방중 확인 안 돼 ‘예의주시’…남북ㆍ북미 회담에 긍정적”

입력 2018-03-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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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중국 베이징에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중국을 방문했다는 설이 도는 가운데 인민대회당 북문을 통해 북한 측 차량 행렬이 중국 공안의 호위를 받아 빠져 나가고 있다.(연합뉴스)
▲26일 중국 베이징에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중국을 방문했다는 설이 도는 가운데 인민대회당 북문을 통해 북한 측 차량 행렬이 중국 공안의 호위를 받아 빠져 나가고 있다.(연합뉴스)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26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는 블룸버그통신 보도와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긍정적 신호로 본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7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지금 베이징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 염두에 두고 상황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중 간 관계 개선이 이뤄지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 위원장 방중 가능성에 대해 “북한 쪽 움직임에 대해서는 이미 며칠 전에 제가 내용적으론 파악하고 있었고, 그거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었다”며 “북경에 어느 분이 와 있는지는 현재로선 확인 안 되고 있다”고 대답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26일 김 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김 위원장이 아니더라도 북한 고위급 대표의 베이징 방문 가능성은 큰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만일 김 위원장이 베이징을 방문이 사실이라면 북한 지도자가 된 후 첫 해외 정상과의 공식적 만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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