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이 하나투어와 손잡고 온라인 여행사를 설립한다.
CJ홈쇼핑은 하나투어와 24일 오후 12시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여행 신 사업을 위한 신규 합작 투자 조인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CJ홈쇼핑과 하나투어는 각각 6:4의 비율로 자본금 80억원의 'CJ월디스'라는 온라인 여행 마케팅 회사를 설립, 올해 내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CJ홈쇼핑 측은 "CJ월디스는 CJ홈쇼핑의 온라인 마케팅 노하우와 하나투어의 상품 및 서비스 운영 능력을 결합시켜, 신규 여행 상품 및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날 조인식 행사에는 CJ홈쇼핑 임영학 대표이사와 하나투어 박상환 대표이사, CJ월디스 신승철 대표이사(예정)를 비롯해 박영암 경영지원담당, 황일문 영업기획담당(이상 CJ홈쇼핑), 최현석 글로벌경영전략본부장, 왕인덕 영업총괄본부장(이상 하나투어)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