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특집]미래에셋證, '로저스 Commodity 인덱스펀드'

입력 2008-03-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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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 실물상품 지수 선물에 투자

미래에셋증권은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관련 실물부터 금, 알루미늄과 같은 금속 및 밀, 옥수수, 면화 등과 같은 농산물에 이르기까지 총 36개의 실물상품의 지수 선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맵스 로저스 상품 인덱스 파생상품펀드’를 지난 2006년 8월 출시해 판매한다.

이 상품은 36개의 실물상품을 기초로 하는 ‘로저스 인터내셔널 상품 인덱스(Rogers International Commodity Index)지수’를 벤치마크로 하는 인덱스펀드로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를 창업해 전설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세계적인 투자전문가 짐 로저스가 개발한 상품지수인 RICI지수를 복제 운용한다.

RICI(Rogers International Commodity Index)지수는 실물상품의 국제적인 수출입 동향 및 주요 상품소비국가의 내수환경 등에 관한 지표를 기초로 국제무역 및 상거래상 기여도가 큰 종목 중 국제적으로 투자가 가능한 종목을 기초로 구성되며, 상품지수 중에서 가장 탁월하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시현해 왔다.

이번 상품과 같은 실물상품은 전통적인 투자수단인 주식 및 채권과 매우 낮은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식형펀드 및 채권형펀드와 함께 실물상품을 포함하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경우, 투자종류별 변동성을 상쇄시킴으로써 포트폴리오 전체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실물상품지수에 투자함으로써 종목 및 섹터별로 잘 분산된 다양한 상품에 한번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특히 최근 전세계 증시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여파로 급락하며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어 투자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원자재 선물에 투자하는 파생상품펀드는 원유, 곡물, 금 등 원자재 선물에 직접투자하기 때문에 원자재시장과의 상관관계가 높고 주식시장과의 상관관계는 상대적으로 낮아 분산투자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미래에셋증권 마케팅본부 이만희 상무는 “세계 경제의 견고한 성장과 실물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 및 공급증가율의 둔화 등을 감안해 볼 때 실물상품지수는 매우 유망한 투자상품”이라며 “실물상품펀드에만 집중하기보단 주식 및 채권펀드와 병행해 투자포트폴리오 구성한다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저스 인터내셔널 상품 인덱스(Rogers International Commodity Index)지수’는 멀티 클래스 펀드로 A-Class의 보수는 연간 총 1.85%이며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징수한다.

B-Class의 보수는 선취보수 0.8%를 포함하여 연간 총 1.35%로 환매수수료는 없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운용하며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생명, 교보증권,신영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SK증권, 하나은행, 한국외환은행 전국 영업점을 통해 판매된다.

한편 수익률은 지난 2월 25일 기준으로 최근 3개월 14.01%, 최근 1년 42.95%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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