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토교통부)
전국 미분양 주택이 6개월째 증가하고 있다. 준공 후 미분양은 소폭 감소했다.
28일 국토교통부는 2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5만9104호) 대비 3.0%(1799호) 증가한 총 6만903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2월 말 기준으로 전월(1만2058호) 대비 2.9%(346호) 감소한 총 1만1712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9970호로, 전월(9848호) 대비 1.2%(122호) 늘었고 지방은 5만933호로, 전월(4만9256호) 대비 3.4%(1677호) 증가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5650호)대비 595호 증가한 6245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5만3454호) 대비 1204호 증가한 5만4658호로 나타났다.
한편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