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사기혐의, 소속사 측 "본인과 연락 안 돼…경찰서 확인 후 입장 발표할 것"

입력 2018-03-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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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이투데이DB)
▲이종수.(이투데이DB)

사기혐의로 피소를 당했다고 알려진 배우 이종수의 소속사 측이 경찰 확인 후 입장 발표를 예고했다.

28일 OSEN에 따르면 이종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종수의 전화기가 꺼져 있어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경찰서에 사기 혐의 피소 건과 관련해 확인해보고 내일 중 입장을 발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기 혐의 피소가 사실이라면 본인 확인이 안 된다 하더라도 해결을 해야 하기 때문에 경찰서를 찾아 내용을 확인하고 있던 차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종수가 지인의 돈을 편취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으며 잠적 상태라는 보도가 잇따랐다.

이종수는 1995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다수의 드라마에서 연기 경력을 쌓는 한편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이글 아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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