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이 29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이디어 팩토리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라종억 이사장이 골프인생 50주년을 맞아 마련한 것. 책은 ‘내 골프채가 어떻게 아프리카 초원에 갔을까?’(맑음 북스)이다.
이 책은 무위자연의 몰입, 그리고 그 속에서 인간 사랑의 마음을 큰 카테고리로 골프인생을 담았다.
라종억 이사장은 “골프의 본질이 위대한 자연 속에서 잉태되었던 것을 떠올린다면, 이 책을 통해 잔디밭 만이 아닌, 새들의 노래, 장미의 향기 그리고 인간의 소박한 마음씨, 잔잔한 감동을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라종억 이사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순천향대학교 명예교수, 대한골프협회 대외협력 위원장, 통일과 나눔 아카데미 이사장, 북한연구학회 명예고문을 맡고 있다. 시인, 수필가, 여행작가로 다양한 장르에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책은 왼손과 오른손의 대화 8번째 골프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