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ETS가 중국 기업 강남동업(Jiangnan copper)과 중국 산화동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해외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KG ETS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동업의 동 화합물 생산을 위한 최첨단 공장 설립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특허와 전매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강남동업은 금융자산과 부동산을 제공할 계획이다.
KG ETS는 또 기술이전과 노하우 제공에 따른 기술이전료와 향후 10년간 로열티를 지급 받는 것을 확정했다. 또한 국내 시장 독점판매권 등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KG ETS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기술이전과 로열티 수익을 통한 수익성 확대는 물론 향후 10년간 공동사업을 통한 지속성장의 근간을 만들 수 있게 됐다”라며 “국내 시장에서 더욱 공격적인 매출확대와 해당 제품에 대한 비교우위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