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성첨단소재, 국내 연구목적 마리화나 식약처 첫 승인으로↑

입력 2018-03-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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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첨단소재가 강세다. 자회사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간 마리화나 화학물질 활용 연구가 식약처의 최종 승인을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29일 오후 2시 14분 현재 오성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485원(14.61%) 오른 3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성첨단소재는 지난달 말 KAIST 연구진 측에서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신청한 의료용 마리화나 취급 허가가 식약처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회사 측은 이에 따라 “100% 자회사인 카나비스메디칼과 KAIST 간 진행되는 마리화나 화학물질 ‘칸나비노이드(cannabinoid)’ 활용 연구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연구 목적으로 ‘의료용 마리화나’가 합법적으로 취급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성첨단소재가 순수 마리화나 관련 신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설립한 카나비스메디칼의 투자와 KAIST의 연구개발로 총 3년 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약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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